안양시 정보공개제도 운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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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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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안전행정부 주관 2013 정보공개제도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연말 장관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평가결과는 관련 전문가가 전국 지자체 244개 기관 홈페이지를 방문, 정보공개 업무처리의 적정성과 사전정보공표 실태 등을 분석해 이뤄진 것으로 소통을 강조하는 안양시정으로서는 큰 기쁨이 아닐 수 없다.

시는 정보공개모니터단을 구성해 매월 모임을 통해 시정 정보공개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으며, 사전정보공개 목록 발굴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 홈페이지 모니터링으로 통해 사전 정보공개목록을 최신자료로 수시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시는  올해 들어 10월말 기준으로 1천3백여 건의 정보공개를 적기에 처리한 바 있다.

특히 예산집행과 역점사업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 167개 항목은 별도로 홈페이지에서 공표해 시민과의 소통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최 시장은  “정보공개도 시민과의 소통이자 알권리 충족과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길이라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정보 공개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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