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Sunny'와 함께하는 써니스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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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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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2월27일까지 독서와 토론을 통한 역사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인 'Sunny와 함께하는 써니스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역사적 인물과 관련된 독서와 토론으로 쉽고 재미있는 책읽기와 인성교육을 하며 위인전 독후활동으로 답사교육을 실시해 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SK 대학생자원봉사단 Sunny와 함께하며 활동 회차별 주제를 정한 후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아동이 1:1로 결연해 독서와 토론을 통한 인성교육과 체험학습을 통한 역사교육을 가지게 된다.

SK 대학생자원봉사단 18명과 종로구 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 18명이 도서관별로 각각 6명씩 배정돼 함께 한다.

프로그램은 12월6일을 제외한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하며, 답사의 경우에는 오후 2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진행된다.

독서교육은 작은도서관 3개소 △청운효자동에 위치한 주민센터 2층 청운효자동  북카페 △혜화동에 위치한 자치회관 2층 혜화홀 △숭인1동에 위치한 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이에 따른 답사 교육은 △전쟁기념관(이순신) △백범김구 기념관(김 구) △ 안중근의사 기념박물관(안중근) △서대문형무소(한용운)에서 가진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대학생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위인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아이들과 토론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역사를 바로 알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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