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역사적 인물과 관련된 독서와 토론으로 쉽고 재미있는 책읽기와 인성교육을 하며 위인전 독후활동으로 답사교육을 실시해 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SK 대학생자원봉사단 Sunny와 함께하며 활동 회차별 주제를 정한 후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아동이 1:1로 결연해 독서와 토론을 통한 인성교육과 체험학습을 통한 역사교육을 가지게 된다.
SK 대학생자원봉사단 18명과 종로구 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 18명이 도서관별로 각각 6명씩 배정돼 함께 한다.
프로그램은 12월6일을 제외한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하며, 답사의 경우에는 오후 2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진행된다.
독서교육은 작은도서관 3개소 △청운효자동에 위치한 주민센터 2층 청운효자동 북카페 △혜화동에 위치한 자치회관 2층 혜화홀 △숭인1동에 위치한 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이에 따른 답사 교육은 △전쟁기념관(이순신) △백범김구 기념관(김 구) △ 안중근의사 기념박물관(안중근) △서대문형무소(한용운)에서 가진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대학생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위인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아이들과 토론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역사를 바로 알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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