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학교운영위원회연합회(연합회장 지용기)는 5일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도내 시ㆍ군별 협의회장 및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충남학교운영위원회 소통과 화합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ㆍ군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의 정보 교류와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별 14개 팀으로 나눠 배구경기 등을 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 교복 표준모델 도입 등에 대한 추진경과 보고도 이뤄졌다.
지용기 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학교운영위원회의 성격과 역할을 잘 이해하고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이 강화되도록 노력하며,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에서 자신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행복한 충남교육 지원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가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에 대한 시ㆍ군간 정보를 공유 확산하고, 학교운영위원들이 서로 유대관계를 형성해 친화적으로 학교운영위원회를 운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호평했다.
도교육청 이대구 교육정책국장은 “모두가 공감하는 행복한 충남교육을 위해 그 동안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 준 학교운영위원들이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으로 단위학교 자치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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