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응사앓이 중…카메오 출연 제의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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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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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가수 겸 배우 서인국(26)이 ‘응사앓이’ 중이다.
 
서인국은 5일 오전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를 정말 재밌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서인국은 응사의 전작인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이하 응칠)에서 주인공 윤윤제 역을 맡은 바 있다. 서인국은 응칠을 통해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와 함께 배우로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응칠 제작진이 다시 뭉친 응사를 보는 것은 저에게는 큰 의미”라면서 “신원호 감독님만의 연출도 그렇고 이우정 작가님의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는 내용들이 매력적”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응칠은 제 인생에 있어 큰 은혜와 같은 작품이다. 신 감독님께 은혜를 갚아야한다고 생각할 때마다 은혜를 다시 받는 기분”이라면서 “카메오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아직 스토리상에 제가 카메오로 출연할 부분이 있을 지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부름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응사에는 나영석 PD, 농구선수 문경은, 우지원 등 많은 카메오들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오디션 프로그램 Mnet '슈퍼스타K' 시즌1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우승을 차지한 서인국은 KBS2 ‘사랑비’ MBC ‘아들녀석들’ SBS ‘주군의 태양’ 등에 출연하며 영역을 넓혔다.
 
지난 10월 30일 개봉한 영화 ‘노브레싱’(감독 조용선·제작 영화사수작 팝콘에프앤엠)에서는 은둔형 수영천재 조원일 역을 소화했다. 7년만에 수영장으로 컴백한 조원일은 동갑내기 노력형 수영선수 정우상(이종석)을 만난다.
 
유소년 시절부터 운명적 라이벌인 두 사람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두 사람의 소울메이트이자 슈퍼스타를 꿈꾸는 가수 윤정은(소녀시대 권유리)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박철민, 박정철, 선우재덕, 신민철, 김재영 등이 출연했다.
 
노브레싱이란 수영 전문용어로서 ‘호흡을 멈추고 물살을 가르는 영법’을 일컫는다. 젖산 에너지 시스템에 의존해 역영하는 방법으로 경기 처음 또는 최후에 전속력을 내고자 할 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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