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두호초등학교 어린이들이 5일 열린 ‘두호 STEAM 페스티벌’에 참가해 알쏭달쏭 퀴즈를 맞추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 두호초등학교]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항 두호초등학교가 5일부터 오는 7일까지 사흘 동안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창의력을 맘껏 펼치는 ‘두호 STEAM 페스티벌’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알록달록 마술꽃 만들기, 과학마술, 비누방울 만들기, 나만의 티셔츠 등 체험활동과 신기한 과학쇼, 천체관측 및 별자리 공부, 알쏭달쏭 퀴즈한마당 등 다채로운 융합인재교육(STEAM)으로 꾸며지고 있다.
최근대 교장은 “두호 STEAM 페스티벌은 학부모의 재능기부가 보태져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참가하는 알찬 축제가 되고 있다”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융합인재교육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 교육부요청 경상북도교육청 융합인재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돼 2년 동안 STEAM 프로그램을 통한 학생들의 문제해결력 향상 교육을 추진 중인 두호초는 8일 ‘STEAM 시범학교 운영 중간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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