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곽정은 "부모에게 사랑받은 사람이 성숙한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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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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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사진=JTBC '마녀사냥'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 피처 에디터이자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의 발언이 계속해서 화제다.

곽정은은 지난 1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두 남자 사이에서 고민하는 여자의 사연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곽정은은 미국의 관계중독 전문가 브랜다 셰퍼의 말을 인용해 "어린 시절 부모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은 사람은 성인이 되어 성숙한 사랑을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에는 부모를 대체할 수 있는 누군가를 끊임없이 찾아 나선다"고 말했다.

이어 사연의 주인공에 대해 "현재의 남자친구를 통해서는 애정을 채우지 못하고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상태"라며 "그런 상황에서 자신의 여성적 매력을 시험해 볼 새로운 사람이 나타난 것"이라고 분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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