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이들에게서 필로폰 (425명 동시 투약분)과 대마도 압수하였다.
이번에 경찰에 검거된 천씨는 2013. 5.경 경기도 분당구 소재 서현역 앞 노상에서 필로폰을 1g당 60만원에 판매하는 등 수회에 걸쳐 필로폰을 판매하고 자신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투약자들은 가정주부 3명, 서어비스업 1명, 농업 2명, 자영업 7명, 회사원 1명, 노동 2명, 무직 15명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형성되어 있어 사회전반에 걸쳐 마약이 광범위하게 확산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올해 초 서천에 사는 조○○(남, 50세)가 도박 등으로 이혼 후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투약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정보원활용 등을 활용하여 관련자들을 파악하고 이들을 추적하여 전국에 흩어져 있는 마약사범을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경찰은 현재 검거된 판매책 이외 공범 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인터넷을 통한 마약거래가 확산되면서 사이버상에서 거래되는 마약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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