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청와대와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영국에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첫 행사로 런던 중심가에 있는 '호스 가즈'(Horse Guards) 광장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베푼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
박 대통령이 환영식이 끝난 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내외와 영국 왕실 마차를 타고 버킹엄궁으로 이동했다.
영국 왕실이 초청한 모든 국빈은 환영식에 참석하고 버킹엄궁에 들어간다.
박 대통령은 마차에서 “한ㆍ영 수교 130주년이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여왕의 국빈초청으로 영국을 방문하게 된 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버킹엄궁에서 박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베푼 오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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