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표 곰탕, 사골 판매량 앞질러"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이마트는 지난달 29일 출시한 이마트 곰탕 3종이 현재까지 3만팩이 판매되며 기존 곰탕 상품 판매량을 20배가량 웃돌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이마트가 지난 2~3일 사골 매출과 곰탕 매출을 분석한 결과 보면 사골 판매량은 1.9t, 곰탕 3종의 판매량은 2.7t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당초 일반 곰탕 가공식품의 판매량을 고려해 일 생산량을 3000팩 내외로 계획했지만, 수요가 예상보다 많아 단계적으로 생산 물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장경철 이마트 축산팀장은 "한우 곰탕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연간 이마트에서 구매하는 한우 부산물 중 3분의 1가량이 소비될 것으로 보인다"며 "소비감소로 침체기에 빠져있던 농가 및 가공 업체의 부산물 재고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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