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트리니티소프트‘코드레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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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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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트리니티소프트는 자사의 시큐어코딩 솔루션 '코드레이(Code-Ray)'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소스코드 보안솔루션 구축사업'에 납품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트리니티소프트가 수주한 이번 사업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관리 중인 개발프로그램의 소스코드에 대한 잠재적 오류를 점검하고 진단, 취약점 분석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JDC는 제주특별자치도를 국제자유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영어교육도시, 헬스케어타운, 첨단과학기술단지 등 각종 프로젝트를 추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른 내부 프로그램의 개발 시, 코드레이의 구축이 관련SW의 안전한 구동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웹기반 시스템의 취약점을 외부에서 스캔하는 점검방식으로는 소스코드 레벨의 문제점을 발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솔루션의 자동화 구축으로 점검 안전성을 보완할 방침이다. 

JDC 보안담당자는 “우리 센터는 코드레이 구축을 통해, 최신화된 도구로 룰 업데이트를 수행시켜 잠재적으로 존재할 수 있는 사이버공격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할 예정”이라며 "정부산하기관 내 시큐어코딩 솔루션 구축이 실질적으로 보편화되지 않은 중에, 이번 솔루션 도입은 혁신적 결정이지만 국제자유도시의 개발전담기구인 만큼, 기술적 시스템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보안인프라를 발 빠르게 구축하는 데에 의미를 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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