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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포키’ 스틱데이 앞두고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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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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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해태제과는 일본 제과업체 에자키 글리코와의 합작회사인 글리코-해태와 함께 출시한 오리지널 초코 스틱과자 ‘포키’가 11월 11일 스틱데이를 앞두고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포키는 지난 1966년 일본에서 처음 선을 보인 이후 전세계 30개국에서 연간 5억 개 이상의 판매실적을 거두고 있다. 

국내에서도 출시와 함께 입 소문을 타며 빠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출시 5개월 만에 누적판매 1000만개를 돌파했으며, 이런 추세라면 올해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과업계의 장수 스테디셀러 제품들의 월 평균 판매량이 200만개이고, 통상 히트상품의 연간 매출액이 100억 원을 기준으로 삼는 가운데 포키의 상승세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해태제과는 지난 6월 포키 출시 이후 첫 스틱데이를 맞아 기존 오리지널 제품과 함께 ‘해피 투게더, 포키 투게더’라는 슬로건에 걸맞는 다양한 스틱데이 선물용 기획제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선물용 기획제품은 ‘스틱데이에 포키와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자’는 주제로 ‘파티’를 디자인 컨셉으로 형상화 시켰다. 

오리지널, 마일드, 극세 등 포키의 다양한 제품들을 기호와 입맛에 따라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친구와 연인, 가족과 직장동료들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패밀리팩 시리즈를 비롯하여 버라이어티팩, 포키 30팩 등 다양하게 마련했다. 

또한 해태제과는 스틱과자 연매출의 절반에 가까운 매출을 차지하는 11월 11일 스틱데이 시즌을 맞아 걸스데이를 광고모델로 내세워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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