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보건소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벌여 3분기까지 총 1만4907명이 이용했다고 6일 밝혔다.
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구강질환 예방 및 구강건강 향상 차원에서 ▲구강보건교육, 불소겔도포 ▲노인의치보철 ▲무료치아홈메우기 ▲스케일링 등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취학 전 아동, 초등학생, 임산부,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은 630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또 관내 만 5~7세 어린이 2745명이 불소도포 서비스를, 영유아ㆍ임산부ㆍ노인 등 2887명이 무료 구강검진을 다녀갔다.
오는 12일에는 '건강한 도시 강남 만들기' 일환으로 강남구보건소가 주최하는 '제5회 강남건강포럼'에 참여,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연희 구청장은 "타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의와 다양한 연계로 대상자 중심의 통합서비스 제공할 것"이라며 "올바른 구강관리습관과 예방이 중요한 만큼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