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 개최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해양수산부는 7∼8일 경북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제10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사람, 바다, 미래…어업인이 지키는 생명의 바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수산관련 단체장, 자율관리어업 지도자 등 1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자율어업 성공사례 경진대회, 어업인 장기자랑 등의 행사가 열리며 자율어업활동 사진전도 열린다.

윤진숙 해수부 장관은 "제2의 새마을·새어촌 운동인 자율관리 어업을 수산정책 기본이념으로 확산시켜 우리 수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자체규약을 정해 수산자원·어장환경 관리, 어업경영 개선, 어업질서 유지 등을 실천하는 어업방식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