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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활용한 사업아이템·아이디어 불꽃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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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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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등 창업경진대회 개최, 422개팀 참여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국토교통부와 안전행정부·청년위원회·중소기업청은 6일 세종대에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경진대회’의 결선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번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업아이템 발굴과 아이디어 창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29부터 아이디어 기획, 앱 개발 2개 부문에서 공개모집했으며 아이디어 기획 383개팀, 앱 개발 39개팀 총 422개팀이 참가했다.
 
최종결선에 오른 17개팀은 벤처투자가, 앱개발기업 임원 등 전문가평가단 및 200여명의 청중평가단의 공개평가를 받게 된다.
 
경진대회 수상은 대상(국무총리상) 2개팀에 각 2000만원, 최우수상(안행부장관상·국토부장관상) 2개팀에 각 1000만원 등 총 1억원 규모의 사업자금을 지원한다. 이밖에 우수상(2팀), 장려상(10팀), 특별상(1팀)도 선정된다.
 
중기청은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앱) 분야 특화 창업보육센터인 앱 누림터에 3개팀에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스마트 벤처창업학교를 통해 2개팀에 추가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3개팀에는 다음달 열리는 ‘2013 대한민국 벤처·창업 박람회’ 전시 기회를 준다.
 
국토부는 이달 13~15일 개최되는 ‘2013 스마트국토엑스포’ 전시관 홍보(6개팀), 청년위는 ’창업오디션프로그램‘(2개팀)과 벤처CEO 멘토 프로그램 참여 자격을 준다.
 
국토부 공간정보기획과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 청년 창업가가 쉽게 창업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창업경진대회를 지속 개최할 것”이라며 “창업교육, 초기창업자의 인큐베이팅 등 창업지원 정책을 추가로 도입해 청년창업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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