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 9기 발대식이 오는 8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 다음은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 8기 발대식 당시 사진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남상만)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가 오는 8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 9기 발대식을진행한다.
국내외 외국인 대상 한국을 홍보할 대학생들로 선발ㆍ구성된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는 지난 10월부터 모집을 통해 지원자 중 오프라인 활동부문 182명, 온라인 13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11월과 12월 두 달간 한국의 문화와 관광은 물론 역사왜곡, 동해와 독도 표기 오류 등 한국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시정하고 한국을 올바르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모집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한국문화관광의 중요성 및 홍보 방법, 한국홍보스토리텔링, 우수 활동사례 발표 등 성공적인 외교대사 활동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발대식과 연계지난 8기로 활동한 대학생 중 우수한 활동을 한 48명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우수활동자에게는 (재)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상이 수여된다.
방문위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한국 홍보에 필요한 지도, 엽서, 스티커, 책자, 외교대사 티셔츠 등 다양한 홍보물품을 공동으로 제작해 발대식에서 나눠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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