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준비물 '시간표시 이외의 기능이 있는 시계는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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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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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준비물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수능 당일 챙겨야 할 준비물이 화제다.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려면 숙면을 취하고 마음을 편히 가지려 노력해야 한다. 특히 수능 당일 필요한 준비물을 미처 챙겨가지 못하면 심리적으로 불안감이 생겨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준비물은 미리미리 챙겨두는 것이 좋다.

수능 준비물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주민등록증 또는 본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운전면허증, 여권, 청소년증 등)이 필요하다.

신분증은 반드시 사진이 부착돼 있어야 하며, 시험 당일 수험표를 분실했을시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사진 1매를 가지고 시험장 관리본부에 신고해 재발급하면 된다. 이를 위해 여분의 사진을 한 장 더 챙기는 것이 좋다.

또 컴퓨터용 사인펜과 수정 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 시간표시 이외의 기능이 없는 시계 등도 필요하다.

휴대용 전화기나 스마트워치, MP3 및 기타 디지털 기기들은 휴대가 불가하며 이를 소지하고 미제출 시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이외에도 쉬는 시간에 볼 수 있는 요약노트와 두뇌 회전에 도움이 되는 초콜릿과 도시락, 과일 등도 챙겨야 하는 준비물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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