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지역 전통시장 20곳 탈바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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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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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140억 들여 시설 현대화사업, 주차장 확보, 경영현대화사업, 문화 공연 사업 등 추진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  경기도 부천시(시장 김만수)가 지역 전통시장 20곳의 활성화를 위한 리모델링 사업에 돌입한다. 


6일 부천시에 따르면 내년에 140억원을 들여  
시설 현대화사업, 주차장 확보, 경영현대화사업, 문화 공연사업 등을 추진한다.


시설현대화사업은 상동시장 고객지원센터 설치, 역곡남부시장 차양막 설치, 원종중앙시장 CC(폐쇄회로)TV 설치, 부천자유시장 2차 아케이드 설치 등이다.



주차장 확보의 경우 소사구 소사본동 소사종합시장 주변에 차량 134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만들고 강남시장·중동시장·신흥시장 등 5개 시장에 노상주차장(221대)을 설치한다.


경영현대화 사업으로는 공동 쿠폰 발행·세일경품행사 등 10개 시장 공동마케팅, 무료배송센터 운영 시장 1곳에서 4곳으로 확대, 상인대학 운영, 20개 시장에 공공 무선인터넷 구축, 온누리 상품권 확대 등을 계획하고 있다.


문화 공연을 통한 옛 재래시장 분위기 조성 사업도 원종고강제일시장·강남시장·고강시장 3곳에서 벌일 예정이다.


부천
시는 2015년 시장간 경쟁체제 도입 지원, 스마트폰을 이용한 시장 홍보, 백화점 전문강사의 고객응대·친절 교육사업을 병행.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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