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본 일식 장면 "우주인이 본 지구는 초승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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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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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우주에서 본 일식 장면인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지난 3일(현지시간) 러시아 위성이 촬영한 하이브리드 일식 모습이 공개됐다. 하이브리드 일식이 관측된 것은 159년 만에 처음이다. 

일식 순간 달 그림자가 지구의 아프리카 쪽을 완전히 뒤덮어 1/4 가량만 지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일식이란  태양과 지구 사이에 달이 위치하고 달의 일부가 태양을 가리면 그 달의 그림자가 지구를 덮으면서 태양의 일부 또는 전부가 어두워 보이는 우주현상이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구가 초승달 모양이야", "밖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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