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 안티팬 언급 "문희준과 스캔들 나자 편지에 커터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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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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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미연 안티팬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이 안티팬에 대해 언급했다.

6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간미연은 H.O.T 문희준과 스캔들에 대해 언급하다가 "눈 파인 사진, 커터칼도 굉장히 많이 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떤 분은 편지를 열다가 다치게 만들려고 녹슨 커터칼을 두고, 어떤 분은 쓰라고 넣어준 것처럼 10개 세트로 주기도 했다. 혈서도 받았는데 외롭지 않게 지옥에 같이 가주겠다는 내용도 있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봤던 심은진 역시 "미연이가 상처를 많이 받았다. 하지만 직접적인 공격은 미연이를 향해서 하는데 한번도 맞은 적이 없다. 주변 멤버들이나 매니저가 맞았다. 차에 들어가면 미연이가 미안해하면서 항상 울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김수로의 여자들' 특집으로 김수로는 물론 간미연, 심은진, 임정희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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