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예진 하차 '오로라 공주' 10번째 희생자 '누가 살아 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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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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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예진 하차 [사진 제공=MBC]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의 열 번째 희생자는 임예진으로 낙점됐다.

최근 9명의 출연진이 개연성 없이 줄줄이 하차시켜 비난을 사고 있는 ‘오로라공주’에서 임예진도 하차하게 됐다. 

임예진이 연기하는 왕여옥은 7일 방송되는 119회에서 혼령이 들어 고통스러워하다 병원으로 이송되는 도중 구급차에서 심장 발작을 일으켜 사망하게 된다.

앞서 ‘오로라 공주’는 변희봉을 시작으로 박영규, 손창민, 오대규, 이상숙, 이아현, 이현경, 신주아, 송원근 등 총 9명의 캐릭터가 죽거나 미국 이민 등을 이유로 작품에서 사라졌다.

높은 비난과 원성에도 독보적인 시청률을 자랑하는 ‘오로라공주’가 종영까지 몇 명의 배우들을 하차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임예진 하차에 네티즌들은 “임예진 하차, 서바이벌 게임 인 줄” “임예진 하차, 남은 배우들도 언제 갑자기 사라질 지 몰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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