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PD 심경 "스포일러 피해자는 결국 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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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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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PD 심경 [사진 출처=김태호 PD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김태호 PD가 스포일러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7일 김태호 PD는 "무얼 하는지 어딜 가는지는 방송 내용의 중요한 핵심입니다. 스포일러 덕분에 긴장감이 떨어지고 아이템 자체가 사라지기도 합니다. 가장 큰 피해자는 볼 권리 뺏긴 시청자겠죠. 발생되는 피해비용을 주실 건 아니잖아요? 조금만… 프로그램을 생각해주셔요"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한 매체는 무한도전 팀이 밀라노에서 열리는 패션쇼 무대에 서기 위해 이탈리아 행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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