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청양군에서 ‘인구증가 시책’과 더불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자농촌 만들기’에 대한 컨설팅 결과와 현 정부에서 주민과 지자체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지역정책 개발을 위해 도입한 ‘지역행복생활권 구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진행되는 균형발전사업 추진상황과, ‘정부 3.0’에 맞추어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공모하고 있는 ‘청양 3.0 제안 사업’을 알렸다.
특히, 청양발전을 위해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토론 시간에는 청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으며,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해 11월 마지막 청양 장날에 맞추어 지역발전협의회 회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 회원 100여명이 청양시장 일원에서 ‘청양사랑운동 홍보’와 ‘전통시장 활성화 운동’을 펼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지역발전 협의회 이진우 회장은 청양 발전을 위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청양군과 협의해 지속적인 청양군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으며, 정송 청양 부군수는 “항상 청양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지역발전협의회 회원과 청양군 공직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쏟는 열정이 군민 행복을 만들어 간다”고 강조하고 “군정 발전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모두가 힘을 합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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