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 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정택)은 경기도 과학문화정책의 발전적 실행방안을 담은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과학문화정책의 실행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그간 도민이 과학을 쉽게 접하고 이해 할 수 있도록 국립과천과학관 건립 지원과, 경기과학축전 및 경기과학멘토 등 다양한 자체사업을 추진하면서 과학문화 성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에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과학문화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지역 주도적 과학기술정책의 자율과 책임을 강화하고, 지역별 특성화된 과학기술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도내 다양한 사업조사를 통해 이슈분석과 더불어, 울산시와 전라북도 등 타 지역 사례분석을 통해 도출된 경기도 과학문화정책의 발전을 위해 ▲경기도 과학문화 전담기관 신설 ▲경기도 위상에 맞는 사업 대표 브랜드 개발 ▲과학문화 공공투자 확대 및 지역 소재기업활용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박정택 원장은 “보고서가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혁신을 장려하는 과학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며 “경기과기원은 정책연구를 토대로 도민이 함께하는 과학문화 콘텐츠와 사업을 지속 개발하고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고서의 원문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http://www.gstep.re.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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