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찾아가는 컨설팅을 영세 카페의 자립 지원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사회적기업이 진입장벽이 낮은 카페로 창업을 시도하지만 성공 사례가 적고 원재료의 한계 때문에 신메뉴 개발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앞서 지난 6일 이화여자대학교 성산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오는 8일 지적장애인들이 운영 중인 '세상을 움직이는 힘, 세움카페', 11일 사회복지법인 살레시오수녀회 '카페마인'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빈스앤베리즈 관계자는 "이후 사회적기업 카페나 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카페 등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진행해 빈스앤베리즈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영세카페의 성공사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 분할을 앞두고 있는 빈스앤베리즈는 물적분할을 통해 한화비앤비로 신설된다. 분할의 목적은 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함으로, 현재 빈스앤베리즈는 취약계층 채용을 비롯해 사회적 약자들의 자립 기반 마련에 앞장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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