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조승현, '별에서 온 그대' 파격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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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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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조승현[사진제공=라이트어치브먼트그룹]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신인배우 조승현이 전지현, 김수현과 호흡을 맞춘다.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조승현은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연출 장태유)에 캐스팅됐다. 약혼자 천송이(전지현)를 두고 도민준(김수현)과 갈등을 빚는 재벌 2세 이휘경의 아역이다. 데뷔 6개월 차인 조승현에게는 파격 캐스팅인 셈이다. 

조승현은 올해 배우 정우성이 메가폰을 잡았던 영화 ‘4랑’으로 데뷔, 드라마 ‘후아유’에서 소이현, 옥택연과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인상을 남긴 신예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는 1609년 (광해 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의 엉뚱하고 황당한 상상이 더해진 팩션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12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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