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진행될 이번 설문조사는 11개 행정동 별로 50~70가구(인구 비율 반영)를 무작위로 선정, 총 700가구를 방문해 19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10개 분야 36개 문항에 대한 답변을 듣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사업을 위탁했으며, 수집된 자료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시정 추진 성과에 부족한 부분이 발견되면 보완․개선하고, 만족도가 높은 시책 사업은 더욱 발전․확대하는 방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방희범 책읽는군포실장은 “시정 전 분야에 대한 시민의 평가를 확인하는 것은 시민이 만드는 시정, 시민의 참여로 발전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함”이라며 “설문조사 결과를 철저히 분석, 각 부서에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