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상 대상에 전통공예작가 이정희씨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전통공예작가 이정희씨가 제8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상 대상(대통령 표창)에 선정됐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7일 밝혔다.

  지체장애 1급인 이씨가 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30여년간 우리 전통공예자수의 맥을 이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우수상은 플루티스트 겸 지휘자인 장은도씨에게 돌아갔고, 서양화가 박성미·판소리 고수 조경곤·시인 명기환·대중가수 배은주 씨는 각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특별상으로 '광명다소니예술단'이 KBS한국방송사장표창을, '한국장애인문화협회 경기도협회'가 한국장애인문화협회장표창을 각각 받는다.
  시상식은 8일 오후 4시 KBS 본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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