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덕구, 환경오염 불법행위 감시‘움직이는 환경신문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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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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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환경오염행위 현장 기동순찰반 투입, 사업주에게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동절기를 앞두고 악취유발행위 및 환경오염 불법행위 감시를 위한 ‘움직이는 환경신문고’를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움직이는 환경신문고는 단속공무원들이 자전거를 활용하여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환경감시 활동과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사업주에게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킴으로서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방침이다.

 

구는 그 동안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하절기(7월∼10월)를 중심으로 악취 배출 사업장에 대한 시설개선 유도와 함께 민․관 합동점검 및 심야에 순찰을 실시하는 등 악취 저감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구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환경행정으로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에 대한 감시와 모니터링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고의・상습적인 위반 사업장은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조치와 영세사업장에 대해서는 기술지원 및 시설개선자금 지원 등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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