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버럭 여신' 언급 "음식이 빨리 안 나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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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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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버럭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엄지원이 자신의 별명 '버럭 여신'에 대해 언급했다.

엄지원은 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버럭 여신'이라는 별명에 대해 "예전에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소리를 굉장히 크게 지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좀 성량이 큰 거 같다"며 "먹는 거에 예민해서 주로 밥이 늦게 나올 때 버럭한다. 제가 성량이 큰 것 같다. 그때 그런 별명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음식이) 왜 안 나와"라고 직접 버럭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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