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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현대산업개발]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현대산업개발이 울산광역시 약사동 '약사 아이파크' 공급에 나선다. 우정혁신도시라는 배후 수요와 함께 중구 지역의 강남으로 불릴 정도로 뛰어난 교통 및 교육 입지를 갖추고 있다.
독신 세대 및 젊은 부부들의 수요를 고려해 전 세대를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평으로 구성, 연내 종료되는 양도세 면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전매 제한 규제가 있는 우정혁신도시 내 아파트와 달리 전매도 가능하다.
총 3개 평형, 5개의 타입으로 구성된 '약사 아이파크'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설계해 일조권을 확보했다. 지하 2~지상 15층에 총 13개동, 전용면적 59~84㎡ 689가구 규모(59㎡ 243가구, 72㎡ 247가구, 84㎡ 199가구)로 공급될 예정이다.
59㎡는 ㄷ자 주방, 부부욕실 샤워부스 등 중소형에서 보기 드문 실속형 설계를 자랑한다. 가장 많은 가구가 공급되는 72㎡는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과 가변형 벽체가 적용돼 고객 취향에 맞게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할 수 있다. 특히 84㎡ B형은 안방 드레스룸, 현관 대형 수납장 등을 제공한다.
'약사 아이파크'의 단지 설계는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 콘셉트를 표방한다. 지상 주차공간을 최소화하고 차로와 보행로를 분리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옆에 위치한 도서관, 단지 내 어린이 북카페와 독서실은 교육적 측면에서 좋은 여건이다.
단지 중앙에 위치한 커뮤니티시설에는 클럽하우스 개념의 스포츠파크를 조성하여 주민 간의 문화교류를 도울 뿐만 아니라 휘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 탁구장, 당구장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초·중·고 9개 학교가 아파트와 가까이 위치,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델하우스는 롯데백화점 울산점 맞은편 울산고속버스터미널 삼거리 인근에 오픈 예정이며 입주 예정일은 2015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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