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집안에서도 리모컨을 통해 마당의 눈을 치울 수 있는 소형 제설기 영상이 화제다.
7일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는 방안에서 리모컨을 통해 소형 제설기를 직접 조정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 소형제설기는 탱크와 닮은 외형으로 360도 회전하며 전후좌우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뿐 아니라 울퉁불퉁한 노면에서도 무리 없이 이동해 일반 제설기와 별반 다름없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 속 제설기는 국내 한 제설기 전문회사가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 앞쪽에는 강철 재질의 블레이더가 장착돼 두께 30cm의 눈까지 제설할 수 있고 1km 이상의 원거리까지 조종이 가능해 방 안에서 편안하게 눈을 치울 수 있다.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특허 출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품 양산 계획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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