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수능이후 교육과정 운영 특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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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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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수능이후 학교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수능 이후에도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10월 초에 교감 및 교육과정부장 대상으로 연수를 마쳤으며 학교 특성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되도록 특별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신과 수능시험 준비로 소홀했던 분야의 특별 프로그램 운영 시 교육과정 및 학생들의 진로와 연계해 운영하고, 단축수업과 편법적 출결처리 금지, 학칙에 의한 체험학습 지침 준수 등 정상적 교육과정 운영을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수능이후 고등학교 3학년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를 목적으로 융합형 교육활동 프로그램 중심의 ‘수능이후 교육과정 운영 길라잡이’를 교육과정 홈페이지에 탑재해 학교별로 운영 계획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학교에서도 ‘수능이후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도교육청 교육과정 홈페이지에 탑재해 학교별 특색있게 운영되는 계획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교육지원청 컨설팅 장학을 강화할 계획이다. 추후 교육과정 파행 운영 학교는 특별 컨설팅 장학을 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능 이후에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와 연계한 참여․활동중심의 수업을 강조하며 나아가 정규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활동과 인성교육, 자기주도적 학생 동아리 활동 등 수능이후에도 학생이 행복한 교육과정 운영이 되도록 학교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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