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 실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은 7일 청소년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서천군의회 의원 및 공무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정책수행 능력 함양과 실질적 양성평등 정책확산 도모를 위한 '2013년 하반기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 이해 및 우수사례, 성별영향분석 평가서 작성 실무 및 사례분석, 성인지예산서 작성 실무 및 사례 분석 등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하기 위해 실무능력 향상 위주로 실시됐다.

 강의는 충남대학교 이경하 강사가 맡았으며, 앞서 서천군은 지난 5월 군 산하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상반기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정책 시행에 앞서 성 평등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분석하고 평가해 군정의 모든 분야에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성 평등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는 법령, 계획, 사업 등 주요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함으로써 정책이 성 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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