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0.25% 포인트 인하한 이후 6개월만에 인하 조치로, 금리 수준도 역대 최저치다.
시장에서는 유로존의 물가 안정세를 근거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달 유로존의 물가상승률은 0.7%로 최근 4년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기준금리 인하 배경과 향후 금융통화정책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드라기 총재가 유로존의 더딘 경제 회복 속도를 촉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부양의지를 피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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