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궁진웅 기자]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일 동창생은 13만700여명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탑(TOP)에 랭크됐다. 2위는 8일부터 서울 지역 CGV에서도 관람이 가능한 ‘토르: 다크 월드’로 9만5700여명으로 집계됐다.
산드라 블록, 조지 클루니가 만난 ‘그래비티’는 4만2800여명으로, 4만800여명이 관람한 ‘공범’을 누르고 한계단 상승, 3위를 차지했다.
가수 겸 배우 서인국과 이종석, 소녀시대 권유리 등이 호흡을 맞춘 ‘노브레싱’은 1만9700여명으로 나타났다.
동창생은 북한에서 배신자 집안으로 몰린 리명훈(최승현)이 하나뿐인 여동생 혜인(김유정)을 살리기 위해 공작원이 되라는 제안을 수락하면서 벌어진 일들을 담고 있다.
최승현은 고등학교를 다니는 평범한 학생으로 분장, 밤에는 남파공작원들을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일명 기술자를 연기했다. 과감한 액션신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승현 외에 한예리, 윤제문, 조성하, 김선경, 정호빈, 이주실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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