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1월 2일부터 4월 18일까지 시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최근 발급받은 건강보험증, 전․월세 임대계약서를 갖고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순형 지역경제과장은 “물가 상승, 경제난 지속 등으로 어려운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공공부문에서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자활할 기회를 주고자 한다”며 “새로운 1년을 시작하는 때에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공근로 사업을 통해 하천관리 및 도로시설물정비 등 지역 실정에 맞게 공공분야 생산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공공근로 참여자들은 크게 DB 구축 지원사업․서비스지원사업․환경정화사업의 3개 분야에 투입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