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사진=MBN뉴스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그룹 제국의 아이들 일부 멤버가 교수와 조교를 시켜 대리출석했다는 의혹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7일 MBN 뉴스에 따르면 "제국의 아이들 일부 멤버들이 재학 중인 사이버대학에서 편법으로 학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교수와 조교가 온라인 강의에 대리 출석까지 해줬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0년부터 수강한 온라인 강의 내역에 따르면 3학기 동안 전공과목을 30학점 넘게 이수했지만, 강의를 들은 건 멤버들이 아닌 교수와 조교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학교 측은 "시스템상의 오류일 것이다. 교수가 학생들 강의를 이렇게 클릭해서 들어줬다는게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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