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카메라는 지난 10월26일 시청광장 지하도상가 중앙광장에 설치됐다.
서울시설공단은 시민들이 이웃의 작은 소원을 직접 들어주는 ‘소원 성취단’이 된다는 취지로 미리내운동본부 등과 공동으로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소원카메라에 소원을 말하면 선정절차를 거쳐 시민을 찾아가 소원을 들어준다.
소원이 성취되는 전 과정은 한국경제TV 프로그램인 ‘국민행복 공감코리아’(매주 금요일 16:30~17:00)를 통해 방영된다.
서울시설공단 오성규 이사장은 “이번 설치되는 소원 카메라를 통하여 비활성화된 시청광장 지하도상가가 앞으로 많은 시민이 생활 속 나눔의 경험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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