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결핵 확산…포천에만 250여마리 감염 '비상'

소 결핵 확산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소 결핵이 확산되고 있다.

7일 MBC 뉴스는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소 결핵'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기도 포천에 이어 가평에서 결핵에 걸린 소가 발견되자 현재 농민은 방역 차량을 이용해 소독약을 뿌리고 있다.

소 결핵은 지난 2009년 이후 4년 만에 발견됐으며, 현재 포천에서만 250여마리가 집단 감염된 상태다.

현재까지 사람에게 옮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방역 당국은 소 결핵이 확진되기까지 두 달 이상이 걸려 초기 대응이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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