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사랑의 연탄보내기’ 행사 개최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4일 오전 9시 종로구청 종로소방서 앞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보내기’행사를 가진다고 8일 밝혔다.
   
새마을지도자종로구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등 연탄을 사용하는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세대 당 100장씩 총 연탄 5000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새마을지도자종로구협의회는 매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배달해오고 있다.
  
또 종로구는 추운 겨울이 다가오기 전에 종로구 내 기업들과 연계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연탄을 배달할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요즘 세대들에게는 연탄이 다소 낯선 연료이겠지만,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연탄을 사용하는 이웃들이 꽤 많다”면서 “마음을 담아 전달하는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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