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색 문제들 "스마트 워치 작동법부터 재개발 사례 비교까지"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7일 치러진 2014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출제된 이색 문제들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지리 3번 문항에는 국제결혼 비율 분포도를 제시해 촌락 지역 청·장년층 성비 불균형을 유추해야하는 문제가 출제되었고 윤리 3번 문항은 언론인이 사전보도 금지 약속을 위반했을 때 나타나는 부작용을 제시한 후 언론인이 지켜야 할 바람직한 태도를 묻고 있다. 

또 수험생의 시상 상식을 평가하는 질문도 등장했다. 부산 감천문화마을과 관악구 난곡동 달동네 재개발 사례를 비교한 문제, 노벨화학상 수상자에 대한 문제, 스마트 워치의 작동방법 등을 담은 문항들이다. 

네티즌들은 "학교 수업만 가지고는 안되겠네", "뉴스를 많이 봐야하겠네", "스마트워치 사용법이? 대박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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