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ㆍ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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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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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맞대결로 2013~2014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가 막을 올린다. 두 팀은 10일 오후 1시20분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막전을 벌인다.  2013~2014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인 두 팀의 대결이기도해 농구팬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은행은 팀창단이래 하위권이엇다 지난해 통합우승을 이루며 강팀으로 거듭났다. 반면 신한은행은 2011-2012시즌까지 6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이룬 팀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우승을 이룬 국내 주축 선수들로 구성돼 임영희, 양지희, 이승아, 박혜진 등 국가대표 멤버들과 위성우 감독의 용병술로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도 우승을 노린다. 

신한은행은 김단비, 최윤아, 하은주 등 기존 선수와 지난 시즌 중간 이적한 조은주와 곽주영으로 국내 최강 라인업을 자랑한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개막전은 KBS 1TV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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