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통영 꿀빵 등 지역 대표 먹거리 한자리에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백화점은 이달 12일부터 21일까지 본점 식품관에서 지역 대표 먹거리를 한데 모아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종로의 낙원떡집, 통영의 거북선꿀빵 등 맛집 6곳이 참여한다. 
 
낙원떡집은 100년 가까운 전통을 자랑하는 종로구의 원조 떡집이다. 전국에 동일한 명칭으로 영업하는 매장이 500여개에 달한다.

이와 함께 최근 통영의 대표 먹거리로 자리매김한 꿀빵도 맛볼 수 있다. 거북선꿀빵은 오리지널 꿀빵 이외에 유자맛·고구마맛 등 다양한 상품으로 최근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 △대구의 납작만두 △부산의 유부주머니 △광장시장의 순희네 빈대떡 △딸기모찌 등을 선보인다.

우길조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은 "성심당·이성당 등 지역 명물 행사의 성공에 힘입어 이번에는 보다 다양한 지역의 맛을 선보일 수 있는 행사를 야심차게 준비했다"며 "고객들에게 지역의 맛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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