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CJ E&M '알짜' 게임사업 매각설에 급락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 CJ E&M이 알짜 사업인 게임사업부문 매각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3분 현재 CJ E&M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0.87%(4000원) 내린 3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서는 CJ E&M이 경영자 인수 방식으로 게임사업부문 매각으로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존 경영진이 사모펀드(PEF)의 투자를 받아 게임사업부문을 사들이고 나서 독립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CJ E&M의 게임사업부문은 현재 시장 점유율 1위로 회사 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대규모 흑자를 내고 있다. 

CJ E&M은 지난 2004년 넷마블을 인수해 게임 사업에 진출한 지 9년 만에 게임시장에서 철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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