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 바이오신약 임상 증량 최종 단계 투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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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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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인트론바이오가 바이오신약 엔리파신 SAL200 (이하 SAL200)의 임상시험이 증량 투여 최종 단계인 5단계 투여에 돌입한다. 

인트론바이오는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로부터 SAL200의 4단계 증량 투여에 대한 약물 안전성 및 내약성 확인 통보를 받고 논의한 결과 5단계 투여를 바로 진행해도 좋겠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전수연 인트론바이오 생명공학연구소 박사는 "지금까지의 임상 시험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때 SAL200은 이미 유효 약물 농도 이상에서의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3단계부터 5단계까지의 증량 시험은 유효 용량 이상에서의 안전성까지 확인해 충분한 안전역을 가진 약물로서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트론바이오는 약물 투여에서의 안전성 확인과는 별도로 각 단계별 투여에서의 약물동태 분석도 진행해 SAL200의 약물 특성도 충분한 입증을 통해 글로벌 라이센싱-아웃 근거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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