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아이들 중 유일하게 사자소학 암기 "역시 교육법이 탁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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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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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아빠 어디가']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윤민수의 맞춤형 교육에 윤후 혼자 어려운 사자소학을 모두 암기했다. 

10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김성주, 성동일, 이종혁, 송종국, 윤민수 등 다섯 아빠와 자녀들이 스무번째 여행지인 충남 공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이들은 전통 예절과 효에 대해 배웠다. 특히 사자소행의 기본인 효행 편을 배우는 모습이 자세하게 그려졌다. 

윤민수는 아들 윤후가 노래를 좋아하는 것을 꿰뚫고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멜로디에 맞춰 사자소학을 개사하라고 말했다. 

윤후는 개사 교육법으로 아이들 중 유일하게 홀로 사자소학을 암기했다. 

네티즌들은 "역시 윤민수답다. 교육방법이 제대로다", "윤후의 마음을 잘 아는 건 역시 아빠뿐", "좋아하는 거에 맞춰서 공부하게 하니까 잘 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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