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26일 주택임대관리 자격대비 및 실무과정 개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한국표준협회는 주택임대관리 창업을 원하는 수요자에게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주택임대관리 자격대비 및 실무과정' 교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내년 2월7일부터는 주택임대관리회사를 설립할 수 있고 주택임대사업자는 주택임대관리업자를 통해 관리를 위탁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 고종옥 베스트하우스 대표, 박상언 유앤알컨설팅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선다. 특히 현재 주택임대관리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박승국 라이프테크 대표가 창업을 위한 노하우를 공개하고 직접 컨설팅도 한다. 

기존 주택임대관리와 직접 관련이 적은 자산·임대관리사 등과 차별을 두기 위해 부동산 전문가와 실무 전문가로 나누어 주택임대관리 교육을 제공하고 네트워크까지 지원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26일부터 4주간 매주 화, 목요일 총 24시간으로 수료 후 한국표준협회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하고 내년 정식 자격증을 발급한다. 

교육비는 60만원(부가세없음, 교재비 포함)이며 교육은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국기술센터 16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표준협회 홈페이지(ksa.or.kr)나 전화(02-2624-028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