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인천경찰, 가구공단 內 공장 임대 불법게임장 단속, 기업형 성매매업소 및 사행성 게임장 특별단속 예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1-11 10: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찰청(청장 이인선) 생활안전과 풍속광역수사팀은 지난 7일 서구 가좌동 가구공단 內 한 공장을 임대하여 ‘바다이야기’ 게임기 42대를 차려놓고 게임장을 운영한 종업원 권모(43세)씨 등 2명을 사행행위등규제및처벌특례법위반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에따르면 권씨 등은 인천 전 지역에서 모집한 비밀회원을 내부에서 외부를 볼 수 없도록 개조된 승합차(속칭 ‘깜깜이 차량’)에 태워 게임장에 내려놓은후 게임장 내부까지 5개의 이중 시정장치된공장내에서 불법게임을 실시한 혐의다.
풍속광역수사팀은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대형업소 16건을 포함 불법 사행성 게임장 및 성매매업소 총 144건에 856명을 검거하였다.

앞으로도 인천경찰청 풍속광역수사팀은 연말연시 등을 틈타 불법 영업행위가 발생되는 것을 선제적,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오는11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약80일간 추진되는 「풍속업소 특별단속 계획」에 초점을 맞춰 가용인력을 최대 동원, 타 부서와 긴밀히 협조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호텔․모텔 지하에 유흥주점 등을 운영하며 유흥을 즐긴 후 숙박업소로 이동하여 성매매 등을 하는 대형 업소(일명 ‘풀살롱’) 및 112신고 반복업소, 조직폭력배 연계업소 등 고질․상습적으로 불법행위를 하는 사행성게임장, 학교주변 유해업소 등이다.
또한 신고에 의한 뒤쫓기식 단속, 단속하면 없어졌다가 다시 재영업하는새떼 쫒기식 단속이 아닌 실업주 파악·검거에 주력 하는 등 그물망식․뿌리 뽑기식 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