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초고도 비만남 184kg에서 무려… '폭풍 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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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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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도 비만남 [사진=KBS2 '여유만만'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몸무게 184kg의 초고도 비만남이 '폭풍 감량'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11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 다이어트 프로젝트 5탄에는 184kg, 165kg의 초고도 비만 남녀가 출연했다.

이날 트레이너 아놀드 홍과의 혹독한 다이어트 훈련으로 한 차례 퇴출 위기를 겪은 184kg의 도상현씨는 지옥훈련을 거쳐 다이어트 7개월 차의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찾았다.

7개월 전 184kg의 초고도 비만이었던 도상현씨는 반쪽이 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원래도 낙천적이었는데 살을 빼고 나니 이젠 밖에도 마음껏 돌아다니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초고도 비만남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초고도 비만남, 의지가 정말 대단하다", "초고도 비만남, 살 빼기 어려운데 너무 부럽다", "초고도 비만남, 나도 다이어트 해야 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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