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은 지난 8일 신임 의경 13명이 배치됨에 따라 이들 부모 등 가족 40여 명을 초청해 자녀가 생활하게 될 함정을 견학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신임 의경과 부모들은 소형 경비정부터 대형 함정까지 승선해 조타실, 침실, 취사장 등을 둘러보며 해경의 임무와 의경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해경은 신입 의경들의 새로운 환경 적응을 돕기 위해 기존의 소극적․제한적이었던 의경 관리 패러다임을 적극적이고 역동성 있게 전환해 새롭게 이번 행사를 시도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투명한 정부 등 정부3.0 가치 실현과 함께 아들을 군대에 보낸 부모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함께하는 병영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양경찰 의무경찰 지원 희망자는 홈페이지(http://ap.kcg.go.kr)를 참고하거나 인천해경 전경지도관(032-650-2219)에게 문의하면 된다.
인천해경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